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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팁 > ] 지깅 |
| 글쓴이 : the Bluesea
날짜 : 06-09-12 10:34
조회 : 2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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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안전대책: 구명조끼,
선상용 미끄럼방지 데크 슈즈,
지깅용 장갑: 지깅 포인트는 수중지형이 바닥걸림이 심한 지역입니다.
라인이 바닥걸림시 왠만한 장갑으로 피이 라인에 손을 대면 위급한 지경에
이를 수 있습니다.
부디 전용장갑이나 주변에 있는 회원들의 도움이 절대 필요합니다.
니퍼: 롱노즈니퍼를 손에 가깝게 두십시요. 항상 니퍼의 위치를 파악하고 있다가 라인의
절단이나 대상어의 바늘제거시 필수 사용합니다.
2. 낚시 방법:
쇼크리더의 운용: 지깅낚시는 상상하기 어려운 대물들과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60파운드 이상의 쇼크리더를 5미터 이상을 피이라인과 직결해야합니다.
강하고 견고한 매듭법을 숙지하여 파도치는 선상에서 그 숙지된 매듭을
신속하게 연결해야합니다. 낚시를 할 수 있는 시간은 제한되어 있습니다.
그 시간을 즐겁게 즐기기 위해서도 어느정도 기본 기술을 습득해야합니다.
쇼크리더의 필요성은 엄청난 사이즈의 대상어의 순간적인 힘을 일차적으로
신축성이 없는 피이라인의 터짐을 방지하면서 리더의 연신률로 와해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여러번 히트 파이팅 랜딩후나 밑걸림 후에는 휴식시간을
이용하여 쇼크리더의 교체가 필요합니다.
라인이 늘어날 수있는 한계를 넘어서면 다시 대물과 파이팅시 이미
늘어나버린 쇼크리더는 기능을 다하여 맥없이 끊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초기 히트시: 다년간 선상 루어낚시를 경험하셨겠지만 부시리는 농어, 우럭, 대구, 광어
와는 확연한 차이가 있습니다. 순간적인 히트는 단단한 벽에 부딛힌 충격을
받게됩니다. 그 충격에서 서서히 벗어나게 된다면 이미 부시리는 여바닥을
향해 내리 꽂고 라인은 여에 쓸려 이미 끊어지게 됩니다. 히트시 머뭇거리지
말고 긴장을 유지하며 강하게 두어번 단호하고 강력한 훅셑 동작을
해야합니다. 이때 이미 이런 강한 훜셑에 터져버리는 대상어는 포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로 두어번 강하게 치고 초기에 강력한 릴링을 해내야만
지그의 손실과 라인의 끊어짐을 예방할 수있습니다.
메탈지그의 운용: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메탈지그는 대부분 고가입니다. 물론 메탈지그에
연결된 어시스트 훜도 고가입니다. 정확한 훜셑과 신속한 릴링만이 지그의
손실을 막을 수있습니다. 선장과 경험자들이 정확한 수심을 알려 드릴
겁니다. 주의를 기울였다가 메탈지그가 바닥에 닿을 때 베일을 닫고
빠르게 한번 올려야만 복잡한 수중여에 의한 바닥걸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물론 그 연속적이고 리듬미컬한 초기동작이 부시리 히트의
순간이기도 합니다.
저킹과 릴링: 교과서적인 해답은 없으나 유경험자들과 고기를 걸어내신 회원들의 저킹
동작을 유심히 살펴서 그 동작을 모방해야 합니다. 그때에 따라 패턴이 변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론을 깊게 들어간다면 로드의 길이, 특성, 릴의 특징,
메탈지그의 형태나 밸런스, 대상어의 종류, 물때 등 여러 요인에 따라 저킹이
틀려지지만 일단 현지에 따라 적용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그리고 쇼크리더의
연결 부위가 나오게 되면 빠른 저킹과 릴링의 속도를 줄여서 메탈지그에 의한
로드의 파손과 자신과 주변인에게 위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캐스팅: 조류나 풍향으로 배가 밀려간다면 버티칼지깅을 위해서 어느 정도 캐스팅이
요구됩니다. 숙달된 지거로 부터 캐스팅을 연수받고 캐스팅시 지그와 바늘이
로드나 탑가이드에 걸려있지 않는가를 살피고 후방과 측면에 주변 사람과
장애물의 유무를 파악해야합니다. 선상에서는 주로 오버캐스팅은 피하고 로드가
긴경우에는 사이드 캐스팅을 짧은 로드는 언더캐스팅을 구사해야합니다.
3. 휴식과 안정:
오랜시간을 선상에서 낚시를 하게되면 수분공급과 휴식이 필요합니다. 힘드시면 잠시 휴식의
시간을 각자 갖도록 합니다. 지깅낚시는 강력한 손맛과 몸맛을 즐길 수 있지만 그에 따른 엄청난
육체의 피로함을 동반합니다.
아이스박스에 있는 음료수를 계속 마시도록 합니다.내항에 들어가 점심식사 때도 짧더라도
휴식시간을 갖게됩니다. 이 휴식시간에 안정을 취하도록 합니다.
말꼬리)
간혹 폴링 중인 메탈지그를 우악스럽게 받아먹는 대상어들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폴링시에도 베이트릴
일 경우에는 세심한 써밍과 스피닝 릴일 경우에도 어느정도 라인의 견제가 필요합니다.
[이 게시물은 the Bluesea님에 의해 2006-12-13 13:56:06 운영진게시판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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